2012년 총선 전 녹색당 창당에 대한 결정(안)을 위한 전원회의
(회의자료,회의록 파일첨부)
일시: 2011년 8월 27일(토) 오후 3시~5시/맑은 샘 교회
참석: 권순호, 권용호, 김선민, 김슬기, 김수한, 김영숙, 김정수, 서경원, 신승철, 유영근, 임기웅, 이소영, 이영아(수선재), 이정훈, 이현주, 장정화, 조상우, 주요섭, 하명동, 하승수, 한김종희 (총 21명)/이정호(뒷풀이), 정유진
이외 다른경로 참석: 서관석(이메일)/트리플(토론글)/깊은강, 레플, 좋은친구, 징검다리, sgt296 (댓글)
1. 경과보고: 상반기 활동 간략 보고(회의자료 활동일지 참고)
2. 안건토의
1) 2012년 총선 전 녹색당 창당(안) 결정- 주변에 창당에 뜻이 있는 그룹과 함께 총선 전에 녹색당을 창당한다. (의장: 이소영님)
<지금 여기 녹색당이다>(안): 취지와 내용 간략 소개 (주요섭님)
시기적으로 문명사적 전환, 생태적 대재앙이 경고되고 있다. 그리고 풀뿌리 지역 등의 그룹이 녹색당 창당 움직임이 있다. 따라서 새로운 삶에 대한 열망을 정치적으로 표현할수 있는 당의 창당을 미룰 일이 아니다. 초록당사람들 역량으론 미미하지만 주변그룹들과 같이하면 창당이 가능하다.
2) 토론내용
- [신중] 기반주체가 마련되지 않으면 곧 무너질 것이다. 자체의 문화를 형성하여 대중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 시민의 열망이 있고 사회적으로 변화의 시기다. 주변의 시민사회도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 (근거: 울진, 경주, 영덕 등 원전 주변 시민들로부터 탈원전 기대와 열망이 높아가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정읍, 부안지역에 계시는 분들, 전주권 환경연합, 한살림 회원 중에서 녹색당창당을 공감하는 분들이 있다. 8월 17일 경기지역준비모임에 이어 전북 준비모임도 시작하려고 한다.)
- 올해 안에 원전의 추가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원전부근의 주민들과 함께 올해 안에 창당해서 원전추가 설립계획을 저지해야 한다.
- 개인적으로 저는 진보신당 안에서 녹색범위를 넓힐 것인가, 독자적 창당에 합류할 것인가 다시 고민의 기로에 서 있다. 경남, 창원, 진해에서 녹색당 창당에 관심있는 분들을 만나서 고민을 나누고 싶다.
- 지금까지 다른 정당에 가입한 적이 없다. 지역에서 살더라도, 정당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다. 정당마다 관점, 방식이 다르더라. 평등, 반권위주의, 인권존중, 생태적 가치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정치에 참여하고 싶다. 창당 깃발을 들고 안 들고는 큰 차이가 있다. 그런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기득권층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널리 알리고 사회에 방향을 제시했으면 한다. 녹색당 창당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실패하더라도 계속 하자.
- 초록당사람들은 지금까지 정치영역보단 소모임, 유기농음악회 등 소모임활동과 문화적 접근에 치중해왔다. 이렇게 해온 방식이 어떻게 제도정당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만약에 창당된다면) 제도 정당 안에서 결합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초록당사람들 나름의 정체성과 장점에 대해 자존감을 갖자. 그리고 지금껏 소모임, 유기농음악회 등 문화행사에서 만나왔던 생활초록파, ‘녹색평론파’, 채식, 동물보호 분 들이 우리의 대상이다. 지금 주변을 둘러싼 객관적 상황이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정당운동은 안 해봤다고 손 놓고 있을 수 없다. 급격히 변하는 세상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정당운동에 맞는 적절한 방식을 찾는 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주변그룹의 창당움직임에 참여할지 말지를 선택하느냐의 문제이다. 우리식대로 참여하면 된다. 이참에 초록당사람들도 흐름에 맞춰 변해야 한다.
- 부분에서 특이성이 생산되면 정치생태계가 바뀔 것이다. 비제도와 제도가 횡단해야 한다. 지금 초록당사람들 모습은 충분하다. 그 시기다.(구제역, 생명위기 등) 정치생태계의 강고한 부분에 초록당사람들이 특이성을 갖고서 정치생태계를 변화시킨다는 측면에서 창당이유가 충분하다.
- 시민사회에는 ‘보석’분들이 많이 계시더라. 초록당사람들이 이분들을 묶는 역할만 하더라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내년부터 우리사회가 더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빨리 움직여야 한다.
- 2000년, 2004년, 2007년, 2011년에 이르기까지, 녹색평화당, 초록정치연대 창립, 초록당창당, 녹색당 창당 제안 등에 모두 찬성해왔다. 2011년은 전과 다른 상황이라면, 다른 방식이 필요하다. 우리의 기운도 달라져야 한다. 제도정당을 만드는 과정 말고도 생활정당으로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즉 초록당 커뮤니티를 만들어야 한다. 스스로 커뮤니티가 되어가는 걸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초록의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제도정당을 만드는 노력과 병행해야 한다.
3. 결론
새로운 삶에 대한 시민의 열망과 구제역, 생명위기의 경고, 탈핵에 대한 요구 등으로 객관적으로 녹색당이 필요하게 됐다. 지역 풀뿌리, 환경단체, 탈핵을 요구하는 시민(원전 주변시민) 등 녹색당 창당에 뜻을 같이하는 주변그룹(개인)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창당을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색을 잃지 않고서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지향, 가치, 방식을 담아서 참여한다.
4. 기타 안건
- 창당준비를 위한 체계구성은 현재 실질적인 운영을 맡고 있는 활동가회의에(운영위회의 포함)위임하기로 한다.
- 준비위에는 senior 회원분들도 참여해서 전, 현직 회원분들이 소통하여 지혜롭게 창당을 준비할 수 있었으면 한다.
- 9월부터 11월까지 (12월경 창당을 예정한다면) 3개월간 창당실무를 위한 상근자 마련과 관련 활동을 위해 특별회비를 모으기로 한다.
- 궁금한 점이나 관련해서 지혜와 고견주실 분은 장정화 (02-312-2646-7/baubo@naver.com)로 연락주세요.
5. 추후 일정
8/30(화) 부산지역 녹색당 준비모임
8/31(수) 7시 활동가회의 (예정)
9/1(목) 6시30분 한살림 교육장(5층)(동대문역사문화공원,2,4,5호선 5번출구)
9/2(금) 7시30분 경기지역 준비모임 산본역(4호선) 산돌교회
9/24(토) 3시 초록당반상회(그동안의 창당 활동 경과공유와 격려, 커뮤니티활성화 방안 등을 다룸)



